[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자)은 신규 공무원의 성공적인 공직생활 적응과 교육수요자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랑스러운 감고을 교육행정공무원 인증제(이하 공무원인증제)'를 5월부터 실시한다.

공무원인증제는 영동지역에 신규로 발령받은 교육행정공무원이 영동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30시간 과정의 '감고을 더 가까이 캠프'연수를 수료하고, 1년 이상 성실하게 근무한 자에게 교육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요하는 제도이다.

영동지역으로 신규 발령받은 공무원들에게 지역에 대한 긍정적 정서, 교육행정의 전문성, 소통·협력하는 공직문화 형성에 도움을 주어 업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신감 있는 조직생활을 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1기 '감고을 더 가까이 캠프'는 12일 신규공무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입교식을 시작으로 7월 14일까지 총 30시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박태준 총무팀장은 "신규 공무원 1년이 30년 공직생활을 좌우할수 있기 때문에 건강하고 능력있는 교육행정공무원을 육성하고 영동지역에 근무하는 것에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공무원인증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교육수요자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교육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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