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는 12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호하는데 기여한 소방관 8명과 일반인 박인범씨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 옥천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는 12일 '22년도 1분기 동안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명을 구호하는데 크게 기여한 소방관 8명과 일반인 박인범씨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구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충격기 사용 등 응급처치를 통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한 사람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다.

이날 옥천소방서 옥천119안전센터의 소방위 김선례, 소방교 이안나, 남기돈, 군서지역대 소방교 문성락, 소방사 조보람, 청산119안전센터의 소방교 조현희, 안상미, 소방사 배건우가 영예로운 하트세이버를 받았다.

또한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심정지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 소생에 큰 도움을 준 일반인 박인범씨도 함께 받았다.

장창훈 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구한 대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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