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신정용(무) 청양군수 후보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청양군수후보 경선과정의 부당함에 탈당을 하고 무소속으로 청양군수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당원 및 일반여론조사에서 압도적 1위를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 거짓과 허위로 제보된 내용 때문에 억울하게 경선배재를 당했다"며 "납득하기 어려운 경선과정으로 모 후보는 탈당 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였고, 모 후보 또한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선거에서 원팀을 막고, 보수의 이탈을 가져오는 등 굉장히 뼈아픈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고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잊지 않고 저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청양군민 덕분"이라며 "그에 대한 보답은 다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청양군을 만들어 드리는것이라 생각하여 지금까지 10년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준비하며 청양군수에 도전해 왔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

신 후보는 "만약 군수에 당선이 된다면, 임기동안 제가 받는 모든 급여를 장애인 및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 할 것"이라며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뜻이 맞는 분들과 함께 모두가 잘 사는 행복한 청양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