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후보
김영환 후보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김영환(66·국민의힘)충북도지사 후보가 세금 체납 사실을 해명했다.

김 후보는 지난 13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아내 명의의 아파트 소유권을 이전받는 과정에서 돈 마련이 늦어져 취득세를 기한 내에 내지 못했으나 이후 완납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최근 5년간 5억4천993만8천원의 세금을 냈고, 같은 기간 2천189만3천원의 체납 기록이 있다.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이에 대해 성명을 내고 '내로남불 세금체납'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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