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가 재난 현장에서 겪는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심리적 회복을 위해 매주 월요일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실은 오는 12월 말까지 심리상담 전문가가 소방서 및 각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게된다.

주요 내용은 ▷직장내 대인관계, 업무부담감, 조직 부적응 상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강박, 불면 상담 ▷스트레스 고위험군 추적관리 ▷24시간 안심콜 등 긴급 심리지원 등이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매주 월요일 심리상담가와 함께 하고 싶은 모든 얘기를 하며 진솔하게 대화하기 바란다"며 "소방관들의 마음이 건강해야 군민이 안전함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마음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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