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기자회견 통해 민주당 부동산 투기 시의원 심판 촉구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와 시의원 후보들은 16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부동산 투기 시의원들을 심판하고, 정권교체에 이어 세종시 지방권력을 교체하겠다"며 세종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하는 합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모두 발언에 나선 이소희 비례대표 후보는 "개혁과 변화의 의지를 가지고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극심한 교통난과 상가 공실 등 세종시의 산적한 현안들을 시민과 소통하며 재검토하고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는 지금 변화의 기회를 맞이했으며, 이러한 변화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정치, 새로운 인물들이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권영근 후보(15선거구 반공동)는 "맡겨주시면 세종 시민들에게 교통환경 개선, 수변공원 및 등산로 환경 등 성실과 성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밝혔고, 하헌휘(16선거구 새롬동)후보는 "계획도시답게 쾌적한 세종시의 거주·육아 환경을 만들어 가는 한편 법률 전문가로서 법과 원칙에 입각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제가 시장이 되면 시의원 여러분들과 상가육성 지정책 등을 통해 상가공실을 줄이고 교통체계 개편을 통해 아침 출근시간 20분을 돌려드리고 3중 규제 해소 노력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내집 마련의 꿈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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