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가 개최한 제1회 1719 고등학생 스트릿댄스 프리스타일 배틀에서 우승한 청주외고 김민지 학생 (왼쪽 세번째).
충청대가 개최한 제1회 1719 고등학생 스트릿댄스 프리스타일 배틀에서 우승한 청주외고 김민지 학생 (왼쪽 세번째).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고교 최고의 춤꾼을 선발하는 댄스 배틀에서 청주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김민지(여)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대학교가 지난 14일 개최한 '제1회 1719 고등학생 스트릿댄스 프리스타일 배틀'에서 왁킹 종목으로 배틀에 나선 김민지 학생이 결승에서 보깅 종목으로 출전한 천안청수고등학교 1학년 이다솔(여) 학생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열린 댄스 배틀에는 충북지역을 비롯해 서울, 대전, 춘천 등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1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힙합, 크럼프, 왁킹, 락킹, 팝핑, 보깅, 브레이킹 등 모든 스트릿댄스 장르로 펼쳐졌다. 먼저 12개의 조로 나눠 예선전을 치른 뒤 16강부터는 1대1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4강에는 모두 여학생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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