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서 금메달 3개 획득

역도 3관왕에 오른 천민기. /세종상애인체육회 제공
역도 3관왕에 오른 천민기. /세종상애인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천민기(18·세종누리학교)가 지난 12~15일 경기도 안중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천민기는 이번 대회 -49㎏급에 출전해 파워리프트에서 85㎏을 들어올리며 1위를 기록했다. 앞선 웨이트리프트에서도 90㎏를 들어올려 1위를 기록했고, 파워리프트와 웨이트리프트를 합친 종합 종목에서도 175㎏으로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천민기는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우수선수로 매월 훈련비를 지급받고 있으며, 올해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신인선수로 선발돼 6월 1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열리는 국제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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