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이달 21일과 22일 이틀간 '제2회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스포츠의 문화 확산 및 새로운 여가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증평군에 거주하는 청소년(13세~19세) 56개팀 260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선착순으로 선정한 32개 팀이 팀 대전방식으로 대회에 참여한다.

대회 종목은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LOL(League of Legends)'와 '배틀그라운드' 2종목이다.

또한 대회에 앞서 심판진, 참여자를 대상으로 e-스포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사전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증평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jpyout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김병노 관장은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증평군 청소년들에게 온라인 스포츠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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