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윤석진 영동군수후보는 '경제군수 윤석진' 정책의 대표 공약인 '영동형 일자리 5천개 창출'에 대해 세부적인 실천 방안을 17일 발표했다.

윤 후보는 "영동군을 새롭게 정체성을 개발하고 정립하는 문화도시영동, 관광도시영동, 과일도시영동의 3대 정책과 함께 유기적으로 연계된 다양한 사업으로 신규 일자리 5천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영동형 일자리 5천개 창출을 위해 영동의 미래발전과 새로운 공동체 사회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행정과 민간을 연결하는 중간지원 조직을 10개 이상 만들어 약 500~1천개의 신규 일자리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과일도시영동 분야로, 과일 가공산업으로 확장시켜 여성, 청년 및 다양한 주민에게 약 2천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광도시영동 분야로는,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관광상품 개발로 1천만 관광객을 영동에 유치해 체험형 영동관광을 기반으로 약 1천~3천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제시했다.

문화도시영동 분야로, 문화예술촌건립, 와인축제도시 등을 통한 일자리 500여개, 산림명품화 정책 추진으로 약 700~1천여개의 신규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일자리 정책의 궁극적 목표는 중간조직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분야별 산업의 협치와 상생에 의한 군민소득 증대와 정주여건의 개선이다"라며 "창업을 통해 자생적인 신규 일자리가 생겨나고 신규 기업육성과 외부기업 유치를 병행해 긍정적 기업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귀농귀촌 장려를 통해 관외 인구의 유입과 그에 따른 인구증가, 경제 활성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까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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