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노영민(64·더불어민주당)충북도지사 후보가 반려동물 등록비용과 중성화 비용 지원 공약을 17일 발표했다.

노 후보는 우선 반려동물 등록을 활성화를 위해 내장칩 최초 등록비용을 70% 지원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중성화 비용도 70% 지원한다.

중성화수술은 반려동물의 생식기 질병을 막고, 성호르몬으로 인한 문제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반려인들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진료과목이다.

또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수행할 반려동물전담팀도 신설할 예정이다.

노 후보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구가 604만 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9.7%나 된다"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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