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공모 최종 선정원… 국비 3억3천만원 확보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금산군이 올해 금산인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마케팅 자료 다국어 DB 구축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금산인삼 관련 마케팅 자료 12종을 한국뿐 아니라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주요 수출국 4개 언어로 번역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게시하게 된다.

군은 지난 3월 초부터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공모에 나서 지난 13일 최종 선정돼 국비 3억3천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관련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인턴을 채용해 오는 12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구축과정에서 청년인턴 채용 등 일자리 창출 효과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품질 향상 등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인욱 기획조정실 담당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금산인삼의 해외 수출을 돕고 청년 일자리 확보에도 나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양질의 공공데이터 서비스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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