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500여명에게 전하며 감사의 뜻 전해

어르신 삼계탕 꾸러미 나눔 사진/웅진동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웅진동(동장 한만성)은 삼계탕 꾸러미를 정성껏 만들어 관내 어르신 500여 명에게 전달했다.

웅진동에 따르면, 웅진동 새마을회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삼계탕 꾸러미는 참외, 떡, 두유, 찰밥 등과 함께 담아 관내 어르신 500여 명에게 마을별 통장님을 통해 전달됐다.

웅진동 송기양 새마을 협의회장, 박재순 부녀회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공연과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경로잔치를 했어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아쉬움이 많다"며 "이렇게나마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꾸러미를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만성 동장은 "삼계탕꾸러미 나눔행사를 통해 효와 경로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삼계탕 나눔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와 각 통장 및 주민자치회, 적십자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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