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8일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상징사업 발굴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청주시
청주시가 18일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상징사업 발굴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을 앞두고 상징사업 발굴에 나선다.

청주시는 1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통합 상징사업 발굴단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징사업 발굴을 위한 논의를 위한 첫 회의 자리를 가졌다.

지난 4월 헌정사상 최초 주민자율형 통합으로 출범한 통합청주시의 10주년(2024년, D-2Y)을 맞이해 의미 있는 상징사업을 발굴하고 그동안 균형발전 특별회계 운영 시 특화사업 발굴 부족에 따른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발굴단을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장은 남기용 청주시상생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부위원장은 박종효 시민협력관이 선정됐다.

청주시는 이번 상징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이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향후 시민 아이디어를 수렴해 기념행사를 발굴하는 등 10주년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유서기 상생협력담당관은 "통합 청주시의 1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념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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