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충북도소상공인연합회가 18일 여·야 충북지사 후보를 찾아 정책공약 반영을 요구했다.

이날 충북도소상공인연합회 각 지부 회장단은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와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를 만나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정책제안서에는 ▷소상공인 전담과 신설 ▷충북형 소상공인 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4대보험 지원 조례 제정 ▷소상공인 지원 조례 개정 등 건의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종복 충북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지역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자생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맞춤 정책을 위한 소상공인 전담과 신설 및 소상공인 복지를 위한 4대보험 지원 조례 제정 등 소상공인 지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제안서를 전달받은 노 후보는 "소상공인을 전담할 과를 만들고, 소상공인매장에서 이용가능한 충북형 소상공인상품권 발행 및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도 "소상공인 전담과 구성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 및 충북도의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조례개정을 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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