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6.1지방선거 첫날, 더불어민주당 옥천군수후보를 비롯한 충북도의원·군의원 후보들은 충혼탑 참배를 하고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후보들과 당원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직후 보낸 편지글 중 '힘을 모아 다시 힘차게 도약하자!'는 글귀를 출정식 슬로건으로 내걸고 하나된 모습으로 승리할 것을 결의했다.

출정식 시작 전에 옥천여중 향목 공원부터 출정식 행사가 치러지는 약국사거리까지 후보들과 선거사무원들은 길 양쪽으로 걸으면서 주민들께 거리 인사를 했다.

연단에 오른 황규철 군수후보는 "옥천을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농업도시, 소상공인·중소기업인이 활기찬 옥천, 누구나 행복한 교육복지 천국 옥천, 읍면이 균형있게 발전하는 옥천을 만들고, 국토 중심의 옥천을 문화, 체육 관광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유능하고 준비된 후보들이 출마한 만큼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새로운 옥천, 변화하는 옥천을 위해 다함께 승리로 나아가자며 출정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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