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행사 국민적 관심도 제고·현장 관람 유도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계룡시(시장 최홍묵)가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군의 협조를 받아 군체력단련장에 엑스포 홍보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는 군문화엑스포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관내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명품 골프장으로 알려진 계룡대CC와구룡대 연습장을 출입하는 이용객들에게 엑스포를 적극 알리기 위해 설치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군체력단련장 관계관들과 군문화엑스포 홍보 시설물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설치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결과 육군인사사령부의 승인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

계룡대CC 진입로 다리 좌우측에 세로 형태의 태극기, 엑스포 엠블럼 및 주제가 담긴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깃발 총 10개를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구룡대 연습장은 140타석 규모로 중부권 최고의 골프 연습장으로서 타석으로부터 70m 지점의 법면에 대형 홍보 현수막(18m×8.8m)을 설치해 엑스포를 적극 알리고 있다.

시는 군체력단련장에 다양한 형태의 엑스포 홍보 시설물을 설치해 엑스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함께 현장 관람을 유도함으로써 입장권 판매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관내 위치한 2개의 군체력단련장이 민군 상생협력 차원의 엑스포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 17일간 충청남도 계룡시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