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는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평생학습동아리 임원 및 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동아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공주시 평생학습동아리의 내실화와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뿌리가 되는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습동아리의 결성 및 운영, 학습동아리 성장 지원을 위한 평생학습도시의 역할 모색 등을 살펴봤다.

이어 학습동아리의 지역 참여 설계(지희숙 지역다움 대표), 나다움의 에너지 관리와 자신감(강가예 Onlyuedu 대표)을 주제로 지역의 성장을 이끄는 학습동아리 전략을 그룹별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시 평생학습동아리는 그동안 회원들의 활동과 성장, 평생학습축제 공연, 전시, 체험 참여, 지역사회 교육 기부활동 등을 통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 평생학습도시로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시는 올해 2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3~2027) 수립을 통해 평생학습동아리 성장 지원을 위한 핵심 지표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시는 앞으로 학습동아리의 성장 지원을 위해 마을 정책과 연결고리 찾기, 일상으로 스며드는 마을 안에서 학습동아리 활성화, 모두가 참여하는 학습 문화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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