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파급효과 최소 4조원… 최대 5만 명의 인구 유입 효과 기대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김정섭(민) 공주시장 후보가 '송선·동현 신도시 건설'을 통해 4조 원 이상의 경제파급효과와 최대 5만 명의 인구 유입을 이끌겠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개발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송선, 동현 신도시'는 공주 역사상 가장 큰 도시개발사업으로 세종시와 인접한 28만 평 부지에 8천318세대 아파트를 신축하여 2027년까지 1만9천132명의 입주가 실현될 것"이라며 "세종-월송, 신관-강남으로 이어질 공주시 미래 발전의 성장동력이자 마중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원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의사를 최대한 반영한 보상 방안, 공공이익 환수 혹은 기부채납 방식을 통한 공공이익 증대 방안, 세종청사 근무 공무원 공공임대아파트를 건설하는 방안, 일정 물량을 공주시 거주 청년, 예비신혼부부, 저소득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방안 등도 민선 8기의 주요과제로 제시하고 적극 해결"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의 성과로 공주시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인구는 정체기를 지나 증가하는 시기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실력이 검증되었고 4년간 시정경험을 풍부하게 쌓은 김정섭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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