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전경. /신동빈
충북경찰청 전경.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경찰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선거사범 12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주요혐의는 허위사실 유포(6명), 금품수수(2명), 기타(4명) 등이다. 이들 중에는 지난 4월 충북도청 서문에 특정후보를 비방하는 화환을 설치한 단체 대표 등이 포함됐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사범 단속을 위한 첩보수집을 강화,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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