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의 발전이 곧 우리의 발전"

우종윤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원장, 김수갑 충북대 총장, 이융조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
우종윤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원장, 김수갑 충북대 총장, 이융조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 직원 일동이 19일 충북대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지역의 인재 양성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8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제14회 수양개 학술상과 제20회 청주문화지킴이상을 수상한 우종윤 한국선사문화연구원장에게 새로 제작한 배지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융조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미래형 박물관 인재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충북대의 발전을 위해 기탁해주신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우리 역사 연구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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