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30분 가정의 달 기획콘서트 '플러스챔버그룹'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충북문화관에서 숲속콘서트를 개최한다.

21일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플러스챔버그룹이 무대에 선다. 플러스챔버그룹은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 국내 최정상 교향악단에서 악장, 수석 등으로 활동하는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연주단체로 청주는 3년만에 방문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기획 특집으로 BTS의 'Butter', 이문세의 '알 수 없는 인생', 동요 메들리,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의 사계' 등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는 게 충북문화재단측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정진희, 보이텍 짐보브스키, 비올리스트 대일 김, 첼리스트 허 철, 베이시스트 이창형과 피아니스트 윤소형이 참여해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플러스챔버그룹 공연이 도민의 가정에 음악으로 따뜻한 감성과 사랑이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40명 사전 접수로 진행한다. 사전 신청 접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 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키워드

#충북문화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