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음성군 만들겠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와 노영민 도지사 후보가 22일 음성전통시장을 찾아 합동유세를 벌이며 세몰이에 나섰다.

음성 5일장을 맞아 음성읍 제일연합 사거리에 열린 이날 합동유세는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의 지지자들을 비롯한 노영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등 300여 명이 몰렸다.

조병옥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청주에 이어 음성군이 지역내 총생산 3년 연속 도내 2위를 차지했다"며 "이는 제천시와 충주시를 뛰어넘은 수치로 나타난 성과"라고 말했다. 또, 조 후보는 "15~64세 청년고용율 3년 연속 도내 1위(전국 3위), 투자유치 9조원 달성 및 일자리 1만3천개 창출, 재정규모 9천억월 달성, 공모사업 7천억원 돌파, 서울대병원에서 운영을 준비 중인 국립소방병원 유치, 대통령 표창 3관왕 수상 등 열거하기 힘들 정도의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이번 6.1지방선거에서 100대 공약을 내건 것은 일 잘하는 군수, 일 많이 하는 군수가 되어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겠다"며 "다시 한번 밀어달라"라고 힘주어 말했다.

노영민 도지사 후보는 "농업인공익수당 2026년까지 100만원 인상, 모든 도민에게 10만원 일상회복지원금 지역화페 지급, 충청내륙고속화도로~충북혁신도시간 통동재터널, AI영재고 혁신도시 유치 등 충북 균형발전과 지속적인 성장으로 공동체충북 반드시 만들겠다"며 강조했다.

한편,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는 지난 20일 금왕전통시장과 21일 삼성전통시장을 찾아 합동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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