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판매·축제 프로그램 구성방안도 논의

청원생명축제추진위 소위원회가 지난 20일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축제상황실에서 열렸다./청주시
청원생명축제추진위 소위원회가 지난 20일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축제상황실에서 열렸다./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오는 9월30일부터 10월10일까지 열리는 청원생명축제가 오프라인 중점으로 개최된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 소위원회가 지난 20일 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축제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프라인 축제 중점 추진, 입장권 판매, 축제 프로그램 구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소위원회는 판매, 홍보, 유통 등 특정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위원 10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분야별 안건에 따라 축제 세부 운영에 관한 협의나 축제 실행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다.

이날 열린 소위원회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함께 전국적으로 축제가 점차 활기를 되찾으면서 온·오프라인 병행 추진 예정이었던 축제의 중점을 오프라인 중점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입장권 판매는 참석 위원 모두 판매하기로 의견이 일치해 가격은 일반권은 5천원, 어린이권은 1천원으로 결정했다.

입장권 할인 대상 선정, 사전 입장권 판매일, 예매처 운영 등에 대해서는 추후 예정된 제2차 소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 소위원회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 청원생명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주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 청원생명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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