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진 영동군수후보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더불어민주당 윤석진 영동군수후보는 영동군 읍면별로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 균형발전을 이루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인구소멸, 지역소멸 문제는 소규모 면들이 가장 큰 파고를 제일 먼저 겪게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며 "향후 10~20년 안에는 거부할 수 없는 현실이기에 미래세대에게 큰 고통으로 다가가기 전에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 실시해야 하고 가능하면 천천히 다가오도록 해야 하는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읍면 특색있는 균형발전 정책공약을 20여 가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핵심 내요은 ▷도시가스 면단위 조기보급 확대 ▷특색 있는 읍면에 적합한 도시재생사업 사업 ▷마을회관, 노인정을 다목적 공간화, 태양광·태양열 필요 기기 적극 보급 ▷이동권을 복지관점으로 전환한 교통체계 획기적 개선 ▷면별 특색 있는 관광형 식당, 카페 창업 지원 및 레시피 지원, 이동시장·주말시장 등을 통한 쇼핑환경 획기적 개선 ▷폐교를 적극 활용하여 특색 있는 공동체, 소득사업, 힐링사업, 공방, 관광사업 ▷각 면에 적합한 공동육아 정책을 실시해 출산, 보육, 교육환경 개선과 일등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인구소멸ㆍ지역소멸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군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관계인구, 관광객을 늘려 경제환경을 바꾸고 궁극적으로는 귀농귀촌 활성화와 안정적 경제생활, 문화생활 향상과 출산, 보육, 교육, 취업의 부담을 덜어 주는 정책들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출산율이 일정하게 정착 유지되도록 해 면들이 자생적 힘을 바탕으로 오래도록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