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국민의힘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에 대한 각종 단체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박상돈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이날 충남 의료산업본부 최미영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이 천안시노동복지회관에서 지지선언을 했다.<사진>

한국노총 산하의 각 산별노조 대표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상돈 후보는 재임 당시 668개의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1만7천여 개를 만들어내는 성과를 낸 바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는 성환종축장 이전부지에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를 조성해 노동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체육단체와 중증장애인, 아파트입주자 대표회 등 4개 단체도 지지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8일 천안시중증장애인생산시설협회 회원 50여명이 첫 지지선언을 했다.

이들은 "지난 2년 박후보가 재임하는 동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시정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재선을 통해 당면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천안시합기도협회 이정수 신현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은 지난 20일 박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천안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충남천안지회등 회원 50명도 지지대열에 합류했다.

이들은 "박상돈 후보야말로 행정경륜을 갖추고 재임하는 동안 미래를 위한 확고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여주고 희망과 기대를 줄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말했다.

박상돈 후보는 "지지표명을 해 주신 각급 단체의 성원에 승리로써 보답하겠다"며 "새로운 대통령과 함께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꼭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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