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도는 다음달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 수는 전체 212만 3천959명의 84.89%인 180만 3천96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제7회 지방선거의 선거인수 174만 413명보다 6만 2천683명(3.6%) 증가한 수치이다.

성별로는 남성 92만 69명(51%), 여성 88만 3천27명(49%)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만 7천42명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18-19세 3만 9천418명(2%), 20대 23만 5천81명(13%), 30대 25만 6천388명(14%), 40대 32만 7천471명(18%), 50대 34만 1천686명(19%), 60대 30만 4천857명(17%), 70대 이상 29만 8천195명(17%)이다.

지역별로는 천안시가 54만 8천22명(서북구 29만 313명, 동남구 25만 7천70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청양군이 2만 7천932명으로 가장 적었다.

천안시에 이어서는 아산시 26만 8천765명, 서산시 14만 8천744명, 당진시 14만 8명, 논산시 9만 9천942명, 공주시 9만 1천847명, 보령시 8만 6천264명, 홍성군 8만 4천260명, 예산군 6만 9천69명, 부여군 5만 7천322명, 태안군 5만 5천435명, 서천군 4만 5천864명, 금산군 4만 4천747명, 계룡시 3만 4천875명 순이었다.

이번 선거인명부는 명부작성(10일-14일)과 명부열람 및 이의신청(15일-17일), 명부누락자 구제기간(18일-19일)을 거쳐 20일 최종 확정됐다.

지난 14일 확정된 도내 거소투표 신고인 수는 3천160명이다.

확정된 선거인명부 열람은 다음달 1일 선거일까지이며 시간제한 없이 시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및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