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이 지난 17~20일 4일동안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4종목 16명의 선수가 참가, 금 6개, 은 1개, 동 3개 등 10개의 메달을 획득 했다./음성군
음성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이 지난 17~20일 4일동안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4종목 16명의 선수가 참가, 금 6개, 은 1개, 동 3개 등 10개의 메달을 획득 했다./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이 지난 17~20일 4일동안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4종목 16명의 선수가 참가, 금 6개, 은 3개, 동 2개 등 11개의 메달을 획득 했다.

 이번 대회 음성군 선수단의 주요 성적은 e스포츠에서 꽃동네학교의 김순빈 선수가 금메달 2개로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최호수 선수가 금 1개를, 김수정 선수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신윤정 선수가 은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김한솔·이영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볼링 종목에서 음성여중 김선미 선수가 2인조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축구 단체전에 참가한 음성고 한광희·전민근 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해 충북선수단이 비공식 종합 2위를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음성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음성군 선수단의 활약으로 음성군의 이미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과 협조해 학생들이 장애를 딛고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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