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는 23일 "금왕산업단지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센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금왕산업단지는 1994년부터 2005년까지 조성, 한화솔루션(주)외 7개사에 1천71명이 근무하고 있으나, 근로자를 위한 복지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조병옥 후보는 "금왕산업단지 내 개방형체육관과 연계된 문화복합시설 설치로 지상 3층 규모의 탁구장 및 기타 생활프로그램과 복지, 편의 등의 기능이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라며 "금왕읍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 산업단지를 단순 생산시설 집적지가 아닌 일과 삶이 공존하는 터전을 만들 계획이고, 금왕읍 탁구 및 기타 체육관련 시설을 집적화해 살기 좋은 주민 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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