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 후보는 예술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도시 청주를 만들 것"

청주문화예술계 570인이 23일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송재봉 선거캠프
청주문화예술계 570인이 23일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송재봉 선거캠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문화예술계 570인이 23일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570인의 청주문화예술계 인사들은 이날 "송재봉 후보는 청주시의 예술발전과 예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리라 믿는다"며 지지 선언을 했다.

이들은 "청주시의 예술 행정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행정 중심적, 관료 중심적 사고방식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혁신적인 개혁과 정책이 필요하다.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가 그 일을 해낼 인물이라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청주시의 모든 행정 분야에 예술 마인드 확립 ▷예술가를 위한 지원 정책 수립 ▷예술인과의 소통 등 새로운 변화를 통해 청주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세 가지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이들은 "청주의 예술인들이 송재봉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단지 예술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며 "예술을 통해 시민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청주시를 꿈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송재봉 후보는 "지역 문화예술인 여러분이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겠다"며 "시민들이 문화를 만들고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예술인과 시민이 문화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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