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철학으로 사색하고 문학으로 나타내다' 주제로 저명한 교수 5명 초청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한밭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2년 독서아카데미'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한밭도서관은 '인간, 철학으로 사색하고 문학으로 나타내다'를 주제로 관련 분야의 저명한 교수 5명을 초청해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독서아카데미는 '인간'에 대해 철학적ㆍ문학적으로 고찰해보고, 올바른 인간 이해를 토대로 행복한 삶의 방향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1차 강연은 내달 8일, 22일, 29일 수요일 2시간씩 3회 일정으로, 한밭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배학수 경성대 철학과 교수와 함께 드라마, 책을 통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에 알기 쉽게 접근해본다.

강연 참가신청은 25일 오전 9시부터 전화 접수 및 OK예약서비스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한밭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아카데미가 대전 시민들의 삶의 방향 찾기에 도움이 되는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며 "한밭도서관은 대전시민의 인문학적 소양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모석봉/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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