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생들이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 학생들이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사회적경제의 인식 확산을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186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은 ▷공정한 분배와 합리적 의사결정(초4) ▷놀면 뭐하니 착한소비하러 가자(초5~6) ▷배워서 실천하는 사회적경제(중1) ▷모두, 함께, 잘 살기 위한 공정여행(중2~3) ▷윤리적이고 정당한 소비, 공정무역으로 실천해요(고1) ▷바꾸려면 뭐라도 해야지!(고2~3) 등 학교급별 교안을 개발해 진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월 교원, 활동가, 유관기관 직원 등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교육지원단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수업시연 등 준비를 했다.

이재택 교육협력과장은 "주변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참여한다면 우리 지역의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공동체 삶을 위한 사회적경제를 많은 학생들이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을 2019년부터 시작해 총 319학급, 420시간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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