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9개교에 배치

충북교육청이 초등 수업협력 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봉명초 수업협력강사 사전협의회 모습.
충북교육청이 초등 수업협력 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봉명초 수업협력강사 사전협의회 모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초등학생의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고 교육회복 지원을 위해 '초등 수업협력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초등 수업협력강사는 정규 교육과정 시간에 학생 개인별 속도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으로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고 수업에 참여하도록 도움을 주는 강사이다.

도교육청은 총 12억 6천만 원을 들여 도내 39개교에 강사를 배치했다.

강사는 모둠 활동과 수업 중 과제 점검, 과정중심평가 등을 지원하고 학생과 긍정적 관계 맺기를 통한 칭찬, 격려 등 학습동기도 부여한다.

특히 배움이 느린 학생에 학습을 촉진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등 개별화된 학습 동기를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치업협력강사와 담임교사 간의 긍정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지원으로 기초학력을 향상하고 교육회복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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