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축산회관 준공식 27일 개최

홍성군 축산회관 준공식이 27일 옥암리 현지에서 채현병 홍성군수를 비롯, 홍문표 국회의원, 군의회 의원, 지역주민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축산회관은 대지 633평 부지에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건축면적 222평의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준공돼 축산물 생산의 판매와 각종 축산기자재 공동구매 등 축산분야 전반에 걸친 정보공유와 지역 축산인들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축산회관에는 한우협회, 양돈협회, 양계산란계협회, 양계육계협회, 양록연구회 등 5개 단체가 입주하며, 홍성군 축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종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축산 관계자는 “축산회관은 축산인의 화합은 물론 품질고급화와 친환경축산업의 기술 정보교유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믿는다” 며 “홍성을 친환경축산의 메카로 발전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채현병 홍성군수는 “충남 축산의 15%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축산군인 홍성에 축산회관이 준공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축산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친환경축산과 고유브랜드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