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충북네트워크가 26일 충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기본소득 정책 수용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세환
기본소득충북네트워크가 26일 충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기본소득 정책 수용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세환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기본소득충북네트워크가 26일 충북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기본소득 정책 수용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단체는 이날 "공공한 현실이 돼가고 있는 기본소득은 꼭 실현돼야 할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본소득의 꿈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16명의 '기본소득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16명의 기본소득 후보는 ▷노영민(더불어민주당)도지사 후보 ▷이숙애(청주2·〃)도의원 후보 ▷박형용(옥천1·〃)도의원 후보 ▷이상정(음성1·〃)도의원 후보 ▷이형린(비례·정의당)도의원 후보 ▷권다희(〃·기본소득당)도의원 후보 ▷이소영(〃·진보당)도의원 후보 ▷이재숙(청주 다·더불어민주당)시의원 후보 ▷박완희(청주 라·〃)시의원 후보 ▷유영경(청주 자·〃)시의원 후보 ▷박노일(청주 다·정의당) ▷이현주(청주 사·〃)시의원 후보 ▷이인선(비례·〃)청주시의원 후보 ▷주동식(단양 가·진보당)군의원 후보 ▷송윤섭(옥천 다·〃)군의원 후보 ▷이상민(비례·〃)청주시의원 후보 등이다.

이 후보들이 수용한 기본소득 정책은 재난기본소득, 농민기본소득, 청년기본소득 등이다. 노영민 후보와 권다희 후보 등은 세 가지 기본소득 정책을 모두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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