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전문인력 처우 개선 적극 노력"

이범석 후보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이범석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가 26일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특화하고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주 맞춤형 복지체계 강화 정책을 발표했다.

이범석 후보는 "급속한 초고령화 사회 진입,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향상 필요 등으로 사회복지 전문인력의 중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임금 수준을 비롯해 근무환경 등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향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사회복지 전문인력에 대한 근로권, 안전권, 건강권, 기본권 개선과 강화를 할 계획이다.

근로권 보장을 위해 연장근로 보상 휴가제를 도입하고 대체인력 풀 도입 등 대체인력 지원사업 시스템을 강화 및 확대하는 한편 일, 가정 양립 제도 활성화를 위한 인력 지원 및 인센티브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여성 취창업센터 운영을 통한 기술교육 및 취창업 지원 ▷4개구별 여성복합문화센터 설립 및 주민센터 문화프로그램 활성화 ▷읍·면·동 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단계적 전환 ▷장애인 재활병원 설립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이전 등의 정책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촘촘하고 두툼한 맞춤 복지 실현을 위해 개인과 지역사회 대상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강화하고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삶의 질과 건강을 챙기는 청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KT 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전·현직 간부들이 6·1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 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창환 전 위원장을 비롯한 전·현직 간부 16명은 이날 "4차 산업혁명의 선두주자 KT 노동조합 충북본부 전·현직 조합간부는 국민의 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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