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간부 인재육성·군사학과 발전위해 손잡다"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와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교장 소장 권영현)는 지난 26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학·군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 권영현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학군교 참모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원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와 육군학생군사학교(학교장 소장 권영현)는 지난 26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학·군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 권영현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와 학군교 참모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학·군 발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연구과제 개발 및 수행 ▷중원대학교 군사학과 상호교류 지원 및 국방 관련분야 우수 인재 양성 ▷자원의 활발한 교류 및 시설사용에 대한 지원 등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윤원 총장은 "전군 최대의 장교양성교육 기관인 육군학생군사학교와의 학·군 협약으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공동발전과 군 간부 인재육성 및 군사학과 발전에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현 육군학생군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군사학과는 2023학년도 입학정원 2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청년인구 감소에 따른 초급장교 부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국방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 범정부 차원의 고용 창출 등에 부응한 군무원 수요 증가 대비를 위해 군 간부 양성을 위한 최적의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조성해 전국 최고의 군사학과 및 군사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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