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는 오는 5월 31일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공주시 보건소는 이번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이달 말까지 시내권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굣길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공주대학교 축제 기간에 금연, 절주 홍보관을 운영하고, 관내 대형 전광판 등을 이용해 '세계 금연의 날' 홍보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 전문 강사를 위촉해 관내 초, 중, 고등학생 및 교직원에게 생애주기별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을 오는 11월 말까지 실시,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 및 건강생활 실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밖에 공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금연 상담사가 흡연자에게 개별 맞춤형 금연 상담 및 보조제 요법을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예약제) 대상자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 참여기관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김기남 건강관리과장은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금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안다"며 "이번 '세계금연의 날'을 통해 시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 및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수 있는 계기기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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