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바이오작목회, 출하 성공 기원하며 수박 100통 기부
청원생명 오송수박단지 '국내육성 신품종' 홍보행사 진행

'청원생명 맛찬동이수박'성공출하 기원제가 30일 열린 가운데 오세동 청주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수박을 살펴보고 있다./청주시
'청원생명 맛찬동이수박'성공출하 기원제가 30일 열린 가운데 오세동 청주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수박을 살펴보고 있다./청주시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오송바이오작목회(회장 장태순)는 30일 오송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청원생명 맛찬동이수박'성공출하 기원제를 지냈다.

기원제 후 오송바이오작목회는 수박 100통을 기부했다.

이번 기원제에는 오송바이오작목회원을 비롯해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 및 이정표 충북농협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청원생명 수박의 성공적 출하를 기원했다.

'청원생명수박'은 지난 25일 첫 출하를 시작했으며 농산물 도매시장뿐만 아니라 농협, 이마트 등 전국각지 대형마트에서도 약 3주간 만나볼 수 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청원생명 오송수박단지에서 재배한 고당도·고품질·내병계 계통 신품종 수박 5종(조은꿀, 환상꿀, 삼복꿀, 망고수박, 자몽수박) 홍보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내에서 개발한 환경내성(시들음병 예방효과) 수박대목인 '속편한, 신세계, 절친토좌'을 사용해 재배한 수박 5종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추진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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