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4일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제8회 3.3데이 삼겹살축제가 오는 3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서문시장 청주삼겹살거리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청주삼겹살거리에서 열린 삼겹살축제 자료사진.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 서문시장 상인회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2022년 한바탕 청주삼겹살 축제가 오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그간 진행하지 못했던 삼겹살거리 축제를 재개해 지역 유일의 음식특화거리인 삼겹살거리를 지역의 명소로 활성화하고 위축됐던 주변 상권에 활기를 띄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을 구매하고 야외테이블에서 삼겹살을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청삼미식회가 3일 오후 5시부터 상시 진행된다.

삼겹살은 한돈 1인분 1만1천원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며, 맥주 시음회는 이틀간 500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축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청주 시민들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버스킹 및 밸리댄스 공연이 양일 진행되며, 커피클레이 체험, 꽃팔찌 만들기 체험 등의 원데이 클래스는 일 100인 한정 선착순 무료로 진행한다.

이밖에 축제 기간 동안 서문시장 내에서 삼겹살을 구매한 고객은 영수증을 지참하면 인생네컷을 1회 무료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아울러, 룰렛을 통한 할인권과 교환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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