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충북도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친환경 청정충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착한여행 친환경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충북도에 따르면 이번 스탬프 투어 이벤트 대상 관광지는 다시 보고 싶은 충북 관광지 33곳과 세종시 2곳을 더한 총 35곳이다.

이번 착한여행은 충북 관광명소에 세종의 새로운 여행지를 더해 메가시티의 출발을 관광산업에서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어스토어에서 '올댓스탬프'를 검색해 앱을 설치하고 '착한여행 친환경스탬프 투어'를 선택한 후 해당 관광지에 도착 앱을 실행하면 스탬프를 획득하게 된다.

방문하는 지역마다 스탬프가 추가되고, 스탬프 인증 개수에 따라 경품이 점점 커지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설호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깨끗한 자연을 보면서 풍성하게 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던 관광산업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