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흥 교수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 진천캠퍼스 부총장에 오석흥(식품생명영양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6월 1일 자로 임기를 시작한 오석흥 부총장은 전북대를 졸업하고, 전북대에서 석사를 미국 테네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석대학교에는 1992년 부임했으며 국제교류처장과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장, 식품과학대학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대학발전을 이끌어 왔다. 오석흥 부총장은 현재 산학협력단장도 겸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전문위원과 전국사립농학계대학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천연기법에 의해 GABA를 식품에 다량 함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식품산업 분야 최고 권위의 '오뚜기 학술상'과 다수의 상을 받았다.

오석흥 부총장은 "대학을 둘러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매우 무겁다"면서 "우리 대학교가 단순히 지역에 소재하는 대학에서 벗어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명실상부한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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