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당선인
박정현 부여군수 당선인

〔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부여군수 후보가 6·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박정현 후보는 62.0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7.97%에 그친 국민의 힘 홍표근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24.05%포인트다.

박 당선인은 당선 확실 직후 " 보수, 진보 정당을 넘어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군민 여러분의 넓은 마음과 큰 뜻을 초심에 담아 앞으로 4년 부여를 위해 다시 뛰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 완벽한 원팀으로 모두 함께 애써주신 캠프 관계자, 당직자여러분께 심심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며 " 무엇보다도 마지막까지 좋은 경쟁자로 멋진 승부를 펼쳐 주신 홍표근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드린다" 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 선거 경쟁과정에서의 반목과 갈등, 상처는 모두 잊고 더 큰 부여, 더 행복한 부여를 위해 이제 하나 된 마음으로 나아갈 때"라고 강조 했다.

또 " 저는 내편, 네편을 넘어서 좋은 정책과 아이디어는 적극 수용하고 뛰어난 인재와도 폭넓게 화합하고자 한다" 며 " 천금 같은 기회를 다시 한번 주신만큼 부흥의 부여군을 이룩하는데 분골쇄신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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