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 주며 닭의 생활 관찰 통해 생명의 소중함 깨닫는 시간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 옥동유치원(원장 표경남)이 2일 유치원 특색사업인 '옥동 E-Gen과 함께 하는 초록 유치원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찾아오는 닭의 한 살이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유치원 유아들은 진천군 농장과 연계해 닭의 한살이와 생활모습을 살펴보고 먹이를 직접 먹여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건강하고 행복한 닭에게 먹이를 주고 달걀을 직접 관찰하고 만져보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유정란을 부화기에 넣어 약 21일간의 부화 과정을 직접 관찰해보기로 했다.

유치원 유아들은 부화기에 눈을 떼지 못하며 "알이 잘 부화 되고 있는지 매일 매일 잘 살펴보고 우리가 보살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표경남 원장은 "우리 유아들이 닭의 성장 과정을 관찰해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키워드

#옥동유치원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