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인/박범인 켐프 제공
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인 /박범인 캠프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인이 세 번째 도전끝에 문정우 현 금산군수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8회 금산군수선거에서 투표수 2만8천679표 중 1만5천856표를 받아 56.48%로 당선이 확정됐다.

박범인 당선인은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열과 성을 다해주신 캠프 동지들, 선거운동원님과 자원봉사자분들, 구순에 가까운 연세에도 열심히 뛰어주신 사랑하는 어머님을 비롯한 가족과 친지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당선은 저의 승리라기보다는 침체에서 벗어나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를 염원하는 군민들의 여망이 반영된 '군민의 승리'"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세계를 향한 폭넓고 활력있는 군정을 펼치겠다"며 "군민들이 금산에 자신감을 갖고, 자긍심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마지막으로 "끝까지 선전하며 경쟁을 펼친 문정우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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