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관심 분야 연구 협력' 등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와 중국 린이직업대학교(총장 안펑허)는 지난 달 31일 교내 원격지원센터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와 중국 린이직업대학교(총장 안펑허)는 지난 달 31일 교내 원격지원센터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황윤원 중원대 총장, 안펑허 린이직업대 총장을 비롯 대학 주요 보직자와 린이직업대 1, 2캠퍼스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공통 관심 분야 연구 협력 ▷교직원 및 학생 상호 교환 ▷양교 관심 분야의 세미나, 워크숍 및 기타 학술회의 등 공동 추진 ▷간행물 및 정보 교환 ▷린이직업대학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중원대 편입학 과정 프로그램 등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키로 했다.

황윤원 총장은 "린이직업대학교와의 업무협약식을 통해 양교의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조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상호 최선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과 중국, 중원대학교와 린이직업대학교가 상생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펑허 린이직업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린이직업대학교는 중국 산동성 정부가 승인하고 후원하는 공립 직업대학교로 1954년에 설립되어 6개 단과대학, 47개 전공, 700여명의 교직원과 1만5천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직업 전문 대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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