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6·1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에 당선된 이범석 국민의힘 후보(55)는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잘살고 행복한 청주를 위한 힘찬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번 선거과정에서 만들어진 대립과 갈등은 모두가 청주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을 알고 있다"며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통합해 새로운 청주를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그동안 정체돼 왔던 청주를 성장 발전시켜 100만 자족도시 더 큰 청주로, 도시의 질적 성장을 통해 시민여러분이 행복하고 세계 어느 도시와도 견주어도 손색없는 글로벌 명품도시로 만들겠다"며 "윤석열정부와 함께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와 조기완공을 통해 대한민국 중심의 충청권 메가시티 핵심도시로 성장시켜 청주 미래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청년 인재 육성 공간과 청년 보금자리 공급, 청년도약계좌 신설, 군입대자녀 상해보험 가입 등 청년이 행복한 도시 청주도 제시했다.

이 당선인은 맞춤형 복지공약은 여성과 장애아동 지원, 어르신 건강도시 구축, 성인병 종합지원센터 설립, 사회복지전문인력 특화 및 처우 개선, 장애인 재활병원 건립 등을 내놓았다.

이 당선인은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만 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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