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이 6일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들과 미호천 일대를 둘러봤다. /충북도지사직인수위원회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이 지난 6일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들과 미호천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충북도지사직인수위원회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을 중심으로 하는 민선 8기 충청북도지사직인수위원회가 8일 충북연구원에서 현판식과 함께 공식 출범한다.

도지사직인수위는 이날 오후 현판식에 이어 도청에서 위촉장 수여와 도청 총괄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인수위는 정책 기획홍보분과와 1·2·3·4분과 등 5개 분과로, 각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봉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부위원장은 도청과의 유기적 협조를 위해 도의회 사무처장을 지냈던 신찬인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장이 맡게 됐다.

위원들은 정책기획홍보분과의 ▷김진덕 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간사) ▷김수민 국민의힘 청주시 청원구 당협위원장 ▷박시영 충북대학교 상가번영회장, 정책1분과의 ▷윤양택 충북대학교 산학협력교수(간사) ▷오경숙 충북새로일하기지원본부장 ▷오원근 전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교수 ▷조택희 충북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 ▷홍경표 청주 성안길 상인회장, 정책2분과의 김경식 청주대학교 영화학과 교수(간사) ▷변광섭 청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홍승일 서원대학교 융복합대학 교수, 정책3분과의 ▷황재훈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간사) ▷고행준 전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박영 충북도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책4분과의 ▷김학실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간사) ▷김성식 전 충북도 농정국장 ▷유태현 ㈜무한모빌리티 대표이사 ▷홍상표 청주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등이다.

이중 총괄 간사는 김진덕 정책기획홍보분과 간사가 맡는다.

인수위 일정에 따른 실·국별 주요업무 보고는 이달 중순경 진행된다.

김봉수 인수위원장은 "남은 기간 동안 당선인 공약 추진 전략, 업무계획과 주요 현안 추진상황 등을 세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지난 6일 오후 인수위원 대상 워크샵에서 인수위원회 구성과 설치, 주요 업무·당선인 공약사항 추진전략 보고 일정, 도지사 관사·취임식 등 취임 전 주요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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