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초록이 짙어가는 6월, 청양읍 청춘거리에서 매주 토요일(11, 18, 25일) 3회에 걸쳐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문화가 있는 날 '청춘거리 문화파티 오늘은 알프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오늘은 알프스'는 지난 4월과 5월에 '청춘거리에 봄이왔나 봄', '널 만난지 얼마나 오랜지'라는 주제로 6회 개최했고, 마술 및 음악공연과 벼룩시장, 알프스쌀롱 문화강좌를 선보이며 남녀노소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6월에는 '너랑 나랑 같이 노랑'이라는 주제로 동네청년들이 참여하는 눈과 귀가 즐거운 버스킹 노랑콘서트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들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착한소비 운동을 문화와 접목한 벼룩시장, 반려식물을 직접 고를 수 있는 알프스정원 체험, 취향껏 즐기는 문화강좌 알프스쌀롱 등 지역 주민들이 청춘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늘은 알프스'는 문체부의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이 주관하고 컨소시엄단체 '극단이야기공장', '청양사회경제네트' 외 6개 단체가 협업하는 청춘거리 활성화를 위한 문화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계속된다.

특히, 6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5일에는 오늘은 알프스와 달빛마켓 공동행사 개최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영 청년협동조합 청양사람 대표는 "오늘은 알프스라는 다소 생소하지만 시끌벅적하진 않지만 심심하지도 않은 일상 속 힐링을 느끼는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하기 위한 첫 시도에 많은 지역민들과 예술단체들의 참여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토요일 오후, 청춘거리로 나오셔서 청양만의 문화체험 시간을 갖길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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