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제품 등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9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제품 등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농어촌공사 충북본부가 9일 공사 직원과 중소기업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제품 등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 경영위기 극복과 우수 중소기업 제품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토목·건축, 기계, 전기 등 분야별 중소기업 9개사가 참석해 제품 홍보 및 수요부서 담당자와 1대1 상담 시간을 갖는 자리로 이뤄졌다.

충북본부는 지난해에도 총 물품 구매액의 80%에 달하는 418억원(1천600건)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실현해왔다.

신홍섭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은 "농어촌공사는 중소기업 공공판로 확대를 위해 매년 구매 상담회를 개최해왔다"며 "특히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실질적 거래 및 계약 추진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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